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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지 송도해수욕장 하트존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파랑길

by trip4684 202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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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의 첫걸음, 동해안으로 떠나는 설레임

아침 공기가 상쾌한 날, 차가 도로를 따라 가면서 창밖을 스쳐 지나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기분이 좋아진다. 포항여행지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속에 작은 모험이 떠오르곤 한다.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으로 달려가면 바닷바람과 함께 도시의 복잡함을 뒤로하고 한적한 해변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평온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주지.

내가 계획했던 여행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곳은 송도해수욕장과 오도리 해파랑길, 그리고 화진하트존 전망대였다. 이 세 군데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방문할 수 있다.

우리가 떠나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 역시 포항의 따뜻한 분위기에 푹 빠져 있었으며, 그들의 미소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제 차 한 대를 끌고 출발할 때마다 바다와 함께 새로운 추억이 쌓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포항에서의 하루는 언제나 새로움을 안겨준다.

송도해수욕장, 18년 만에 다시 숨을 돌린 해변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이곳은 과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제는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그 전의 추억이 바람과 함께 조용히 사라졌고, 새로이 탄생한 해변은 마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하다.

자동차 주차장은 반대편에 있어 차를 끌어내리고 걷기만 하면 바로 물가까지 갈 수 있다. 그 덕분에 바닷가에서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이 두 배로 늘었다는 느낌이다.

해변 중앙에는 여신상이 우뚝 솟아 있으며, 이곳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하다. 나도 그 앞에서 한 장의 추억을 기록했다.

여신상 양쪽에 늘어선 야자수들은 마치 해외 여행지처럼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을 주며, 해변 자체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든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포폴리 조형물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송도 폴리'는 갈매기를 형상화하여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해수욕장이 재개장한 이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 길을 달리는 이들도 많아졌다. 영일대보다 방문객 수가 적어 한적함을 더 느낄 수 있다.

오도리 해파랑길 18코스, 새로 연결된 파란빛 모험

이 코스는 오도1리와 2리를 잇는 길이며, 기존에는 단절돼 있었지만 최근에 완공되어 두 지점을 손쉽게 이어준다. 물색은 맑고 투명해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버스로 접근하기 어려운 오도 해수욕장 대신 자차로 방문하면 주차 걱정 없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성수기에는 일찍 가야 차가 없으니 시간을 잘 잡아라.

해파랑길 18코스는 오도1리 간이해변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공영주차장의 반대편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그 덕분에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주차 걱정은 사라진다.

구룡포와 비슷한 바위가 파도를 차단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라도 입지대 없이 편안히 물속에 들어갈 수 있었다.

코스의 한쪽 끝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원형이지만 그곳에서 바라보면 바다와 하늘이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에서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연결구간 덕분에 오도2리 간이해변까지 손쉽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바다는 여전히 푸른 색으로 반겨준다.

화진하트존 전망대, 파란 하늘과 물빛의 만남

2019년에 새로 조성된 화진해수욕장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하트 모양을 형상화했다. 해변 끝에서부터 시작되는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차량이 없더라도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특히 화진해수욕장은 오도보다 물이 맑아 스노클링과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전망대에서는 파란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다. 데크길은 높낮이가 거의 없어서 걷기 편하지만, 하트 모양 자체를 완전히 확인하기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화진해수욕장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해변들은 영덕과 부흥리를 지나게 된다. 서핑 명소로 유명한 작은 해변들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늘이 푸른 날에는 물속에서도 생태계가 풍부하게 살아있다.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닷물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바다 위를 걷는 기분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가 7미터이며 총 길이는 463미터로 국내에서 가장 긴 구조물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포항의 파도와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중앙에는 인공 암석으로 만들어진 해수풀이 있어 여름엔 물놀이가 가능하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켜져 야경 명소로도 손꼽힌다.

해파랑길 1718구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영일대길 등 다른 산책로와도 이어진다. 따라서 여러 코스를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느껴지는 바람은 마치 파도를 건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찍힌 사진들은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행 중에는 스스로에게도 도전해보자,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감정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바다 위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맛볼 수 있다.

스카이워크 주변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포항 죽도시장이 가까우며, 한 끼 식사로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포항여행지의 다양한 매력, 더 깊은 곳으로 초대합니다

이곳에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부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유산과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각 명소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보경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12폭포와 함께 방문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한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매력적이다.

포항 운하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이 인상적이며,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장기읍성에서는 고려 시대의 성곽과 함께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색채가 아름답다.

선바우길은 바닷가와 가까이에서 걷는 해안 산책로이며, 노을 때의 풍경은 사진 찍기에 완벽하다. 휴식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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